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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후기

《용평리조트 스키장》후기

by 캄토노 2022. 1. 18.

 

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스키장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개장한지는 꽤 되었지만 겨울철에 스키장 많이 가시죠?

 

저는 이번에 스키장을 처음가서 스키도 처음 배워봤네요 ㅎㅎ

 

용평리조트의 스키장이 좋다고 해서 첫 스키를 그곳에서 시도해봤습니다

 

저는 장비가 없어서 지인분께 빌리기도 했지만

 

빌릴 수 없었던 장비는 렌탈샵을 이용하여 해결했습니다

 

 

짜잔 스키바지를 빌린 모습이예요

 

저는 '겨울바라기'라는 렌탈샵에서 바지와 스키용품을 대여했습니다

 

바지 5,000원, 스키용품 10.000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해요

 

 

리프트권도 렌탈샵을 통하여 구매했습니다

 

정가로 오후권은 대인 64,000원인데

 

저는 4,1000원에 구매했어요

 

가격차이가 많이 나네요

 

리프트 탑승 전에 교통카드처럼 찍고 탑승하면 됩니다!

 

 

저희는 리조트를 이용하지 않아서

 

주차는 핑크존 옆에 있는 도로에 했어요

 

 

오후권이라 1시부터 5시까지 이용했는데

 

일요일인데도 1시쯤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조금 더 시간 지나니 리프트줄이 굉장히 길어졌습니다

 

원래 다음 날 스키장을 이용하려 했는데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진다고

 

예보가 있어서 일정을 바꾸었어요

 

추운 날에는 아무래도 스키 타기가 힘들겠죠 ㅠㅠ

 

 

저는 왕초보라서 속성으로 지인에게 배우고

 

옐로우 슬로프를 탔습니다

 

 

아래에서 옐로우 슬로프를 찍은 모습입니다

 

경사가 완만하죠?ㅎ 

 

사진이 더 완만해보이는 것 같아요 (변명)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는 모습이예요

 

스키장비를 착용하고 리프트에서 내리는 것도 

 

누가 가르쳐줘야 할 수 있겠더라고요

 

저는 몇 번 내리다가 한 번은 미끄러져서 내렸어요

 

다행히 직원분께서 잡아주셨습니다,,, 

 

 

옐로우 슬로프를 몇 번 타고 나서

 

핑크 슬로프를 타보기로 했어요

 

핑크 슬로프는 옐로우 슬로프와 연결되어 있어서

 

옐로우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셔도 무관합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옐로우는 초급, 핑크는 초중급입니다

 

핑크 슬로프는 거의 옐로우와 비슷한데

 

처음 내려가는 구간이 더 경사져서

 

그 구간에서 저는 굴렀습니다,,,

 

 

핑크 슬로프 초입의 옆에 사진처럼 슬로프가 하나 있는데

 

뉴레드 슬로프에서 내려오는 구간이라고 해요

 

 

리프트권에 곤돌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드래곤플라자에서 발왕산까지 올라가는 곤돌라를 탈 수 있었어요

 

줄이 되게 길어서 20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일행과 함께 찍은 사진

 

일행 중 한 명은 리프트권을 따로 끊지 않아서

 

관광용으로 곤돌라 탑승권을 구입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렌탈샵에서 1,5000으로 구매했습니다

 

 

곤돌라를 타고 올라가면서 경관을 구경하다 보면

 

발왕산에서 쭈욱 내려오는 슬로프를 보실 수 있을거예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슬로프입니다!

 

중급에 속한다고해요

 

 

산이 높은지 곤돌라를 타고서 한참을 올라갔어요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구간도 참 긴 것 같았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제가 곤돌라가 아니라 스키를 타고

 

산을 내려갈 줄은,,, 몰랐어요 ㅠㅠ

 

 

산 정상에 도착하면 스카이워크가 있어요

 

스키신발을 신으신 분들은 올라가지 못한다고 하니

 

꼭 참고하세요! 그래서 저도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높은 곳에서 전경을 바라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기분~

 

보다는 너무너무 추워서 빨리 들어가고 싶었어요

 

블로그를 위해서 사진만 몇 장 찍고 후다닥 들어갔습니다

 

해발고도가 높아서 정말 칼바람이 불어요 ㅠㅠ

 

 

여기는 드래콘캐슬이라고 하나보네요

 

식당도 있고 카페도 있습니다

 

보나마나 가격이 사악할 것 같아서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정상에서 아래로 내려가기 위한 초입 부분입니다

 

두 갈래로 길이 나뉘어져 있는데

 

레인보우 파라다이스는 오른쪽이에요!!

 

왼쪽은 선수용입니다

 

헷갈리지 않게 조심!

 

 

구간이 많이 길어서 스키 초보인 저는

 

다리에 힘이 빠져서 몇 번이나 넘어졌습니다ㅠㅠ

 

안그래도 원래 저질체력이라서

 

내려온 게 기적이예요

 

그리고 구간 폭이 좁고 사람도 많아서 부딪힐 뻔 하기도 했습니다

 

 

 

5시가 다 되어서 스키 용품을 정리하고 나왔습니다

 

 

낮에는 별 거 없어 보이던 이 조형물이

 

어둑해지려 하니까 조명이 나오더라구요

 

알록달록 예뻤어요

 

 

스키 경험이 많으신 분들은

 

제 후기가 별로 도움이 안되셨을 수도 있겠네요 ㅋㅋ

 

초급 슬로프만 소개를 해서,,,

 

이제 스키에 재미를 좀 붙였으니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는 초급을 벗어난 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무릎 관절 안좋으신 분들은 스키 비추합니다 ㅜㅜ

 

저는 젊고 무릎 아픈 적이 한 번도 없었는데

 

스키 타고 다음 날 무릎이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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